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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병상가동·매출 '트리플크라운' 달성
[ 2008년 01월 30일 21시 48분 ]
최재현 원장
[사진]
의 취임과 함께 성장드라이브를 가동 중인 고대 안산병원이 안암병원 및 구로병원에 이어 JCI 인증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또 안산병원은 최근 들어 내원환자수, 병상가동률, 매출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보이는 등 연일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지역 거점병원으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안산병원 최재현 원장은 "향후 5년 내 JCI 인증을 받아 국내외 의료계에 안산병원의 저력과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며 "안산병원의 최근 성장세를 두고 판단했을 때 JCI 인증을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5년 안에 초일류병원으로 도약하려는 고대의료원의 마스트플랜에 안산병원 역시 큰 몫을 차지해야 한다"며 "안산병원이 앞으로 치열해질 경기지역 거점병원 쟁탈전에서 패권을 잡을 것이라 확신하는데 현재 9부능선을 넘은 것이나 다름없으며 나아가서는 JCI 인증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병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피력했다.
JCI 인증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고자하는 안산병원의 바람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최근 보여주고 있는 경영수지 대폭 향상이 바로 그 것.
실제로 지난해 12월 27일 일일외래 환자수가 2007년 연평균보다 30%가량 증가한 2700명을 돌파했고, 12월 20일 병상가동률도 작년보다 10% 증가한 97%를 기록했다. 매출 또한 2008년 1월의 경우 전년도 월 평균치보다 14% 늘어났다.
병원 관계자는 "내원환자수와 병상가동률 그리고 매출이 크게 증가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며 "특히 매출의 경우 지난 1985년 개원이래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지역 일대 인구는 시흥을 비롯해 화성, 의왕, 송도 등을 포함해 100만 명에 육박한다. 최근 국내 대형병원들이 이 지역에 병원을 설립하기 위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 원장은 “그간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향후 전개될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가파른 성장세가 계속 유지된다면 최고 거점병원이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적시투자와 강한 추진력 그리고 구성원의 단합을 통해 진정한 안산 호랑이병원의 표효를 기대해 달라”고 병원발전에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이외에도 병원은 각 임상과와 병동, 원무팀 등이 의기투합해 대학병원 특유의 높은 벽을 허물어 진료와 입원을 원하는 환자를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의료행정을 개편함과 동시에, 중중도 위주의 환자치료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안산병원은 의료산업화에 대비해 의과학연구소, 유전체연구소, 임상시험센터 등의 연구 동력을 총 동원, ‘생명과학연구의 메카’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연구중심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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