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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후기모집 병원들 "올해는 고민 덜어"
[ 2008년 02월 01일 22시 20분 ]
1일 오후 6시경 마감된 2007년 후기모집 결과 대부분의 병원이 정원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모집에서 5명 모집에 13명이 지원, 2.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위생병원, 시립동부병원, 분당제생병원도 정원을 채웠다.

대림성모병원 관계자는 “의사국시 합격률이 높아 후기 모집인데도 불구하고 인턴지원자들이 많았다”며 “올해가 작년과 비교해보면 경쟁률이 높다”고 밝혔다.

부산보훈병원은 7명 모집에 10명이 지원,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광주보훈병원 도 9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정원을 상회했다.

부산보훈병원 관계자는 “작년보다 의사국시가 쉬워 경쟁률이 작년보다 올랐다”고 말했다. 반면 광주보훈병원 관계자는 “지원 문의는 많이 왔지만 눈치작전으로 지원자들이 다른 곳으로 많이 지원해 작년보다는 경쟁률이 줄었다”고 언급했다.

서울적십자병원은 9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해 1.5대 1로 작년보다 높은 경쟁력을 보였고 서울위생병원은 14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해 정원을 간신히 채웠다.

또 시립동부병원은 3명 모집에 5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작년과 비슷한 경쟁률을 기록했고 분당재생병원도 25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정원을 상회했다.

이처럼 인턴 후기모집에서 대부분의 병원이 모집정원을 채운 것은 올해 의사국시가 비교적 쉽게 출제된 것과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에 상대적으로 많은 합격자들이 나와 대부분의 병원들이 인턴 정원을 상회했다는 것.

이에 대해 병원협회 관계자는 “이번 후기 모집에서 대부분의 병원들이 지난해에 비해 약간늘어났거나 지원자 응시가 비슷한 수준이었다”며 “하지만 정원을 채우지 못한 병원들에 대해서는 한 번 더 정원을 모집할 수 있는 기회를 줘 미달사태가 없도록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기모집결과 대부분의 병원들이 인턴 정원을 채움으로서 일단 병원운영의 별다른 문제점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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