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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의대생 위한 단체로 탈바꿈"
[ 2008년 02월 03일 21시 55분 ]
"의대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벌이겠다."

지난 2일 선출된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이하 전의련) 6기 김장우 신임의장(서울의대 본과3)[사진]은 향후 전의련의 색채를 변화시킬 의지를 피력했다.

지금까지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되 의과대학생들에게 절실한 문제에도 접근, 관련 사업을 펼쳐가겠다는 의미다.

김장우 신임의장은 "지금까지 전의련은 외연을 넓혀나가고 조직 안정화에 주력해왔다"며 "앞으로는 학생회 연합이 아닌 학생들의 연합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김 신임의장은 교재 제작과 전국 의과대학생 네트워크를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 등을 구상하고 있다.

그는 "의대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라며 "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의련이 나서 참고 교재를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국 의과대학생 및 의학전문대학원생들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과거 추진하려고 했지만 무산된 전의련 홈페이지를 만들고 의대생을 위한 인터넷 신문 등을 발행할 것"이라고 김 신임의장은 덧붙였다.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의련이 되겠다는 의지. 또한 김 신임의장은 군복무 기간 단축 등 장기적인 문제도 전의련 내에서 설문조사 등을 실시, 꾸준히 문제를 제기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장우 신임의장은 "전국 의과대학생 헌혈릴레이와 같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사업은 물론 이어갈 것"이라며 "단, 전의련이 의과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독립적인 존재로, 의과대학생들의 문제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신임의장은 前 서울의대 학생회장(2007년)과 5기 전의련 부의장을 지냈다. 이 날 정기총회는 총 38개 중 23개 학교에서 참석, 성사됐으며 서남의대 황준성 후보의 사퇴로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김 신임의장은 찬성 21표(반대 1표, 기권 1표)를 얻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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