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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정보교류 시스템, 국내 첫 특허 획득
[ 2008년 02월 14일 11시 01분 ]
대학병원과 의료 IT전문업체 두 곳이 함께 구축한 1차-3차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아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수유비케어, 이지케어텍과 공동 출원한 ‘병원간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시스템과 방법’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삼자가 공동으로 진행해온 진료정보교류 프로젝트를 통해 고안된 본 특허는 1차 의료기관과 3차 의료기관 간의 협진이 필요할 때 진료정보를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환자가 개원의와 종합병원에서 협진을 받고자 할 때 매번 진료기록을 일일이 열람 및 복사할 필요 없이 전산으로 환자의 진료정보를 파악하고 피드백 할 수 있어 EHR(Electronic Health Record) 환경 실현의 기틀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환자가 다른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발생하는 중복진료. 중복검사를 방지해 효율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 국가 의료비절감이 가능케 한다.

아울러 환자의 진료기록 및 복용 약물 히스토리 공유를 통해 잘못된 약물 사용으로 인한 의료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건강정보 엑세스가 가능한 미래 U-헬스케어 환경의 초석으로 작용해 다양하게 활용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병원 관계자는 “각 의료기관의 독립적인 EMR시스템으로, 정보교류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며 “정보공유의 표준화와 보편화가 결여된 현실에서, 이번 특허가 의미있는 교류를 이루어 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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