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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임성기 회장, 연초대비 주가 6% 增
[ 2008년 02월 17일 21시 40분 ]
미국발 경기침체 추려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며 한국증시도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연초대비 6% 증가세를 보이며 제약계 1위 주식부호 자리를 지켰다.

17일 재벌닷컴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15일 종가기준으로 국내에서 1000억원 이상 주식부자는 지난 1월에 비해 10명이 늘어난 총 14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이중 제약계 관련인사는 총 5명으로 이 가운데 임성기 회장을 제외하면 주식평가액의 상승세를 나타낸 제약계 인사는 존재하지 않았다.

임성기 회장은 연초 대비 6% 늘어난 2696.6억원(15일 종가기준)의 주식평가액으로 제약계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전체 순위에서 54위를 차지했다.

임 회장은 지난 1월 29일 종가액 기준으로 연초대비 2.3% 하락한 2484.6억원을 기록했지만 2월 들어 한미약품의 주식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2696.6억원을 기록했다.

제약계 2위를 차지한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은 연초대비 9.2% 하락한 2324.1억원(15일 종가기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며 전체순위 60위로 조사됐다.

또한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의 경우 지난 1월말 조사보다 소폭 상승한 1922.5억원(15일 종가기준)으로 제약계 3위, 전체순위 73위에 올랐다.

이어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은 연초대비 19.7% 하락한 1077.9억원으로 제약계 순위 4위, 전체순위 132위에 링크됐다.

고 김성률 부광약품 명예회장의 동서인 정창수 씨는 연초대비 9.2% 하락한 1043.5억원의 주식평가액으로 1000억원대 주식부호 자리를 사수했다.

한편 주식평가액 500억원 이상인 제약계 주식부호도 총 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평가액 796.2억원의 녹십자 허영섭 회장이 제약계 6위로 나타났으며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은 681.7억원(5일 종가기준)으로 제약계 순위 7위를 차지했으면 뒤를 이어 허일섭 녹십자 부회장이 562.6억원으로 제약계 순위 8위를 차지했다.

근화제약 장홍선 회장과 종근당그룹 이장한 회장은 각각 554.6억원, 551.7억원으로 제약계 9위와 10위로 기록됐으며 대웅제약 윤재승 대표이사와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은 각각 533.9억원, 518.9억원으로 500억원 이상 제약계 주식부호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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