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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간호사, 자질 향상등 시대적 흐름"
[ 2008년 02월 19일 03시 10분 ]
“중환자 전문 간호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전문성 확보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학회 차원에서 중환자 전문 간호사의 역할 확대와 그에 걸맞는 학술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중환자간호학회 김금순(서울대 간호대학) 초대 회장
[사진]
은 18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시대적으로 간호학 역시 세분화되고 있다”면서 “기존의 중환자간호사회라는 모임이 있었지만 학술적인 면에서는 다소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학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중환자 간호의 실무와 교육, 연구에 무게중심을 두고 아카데믹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다.
김금순 회장은 “중환자교육협의회를 통해 학술적인 연구를 도모해왔지만 그 동안 협의회 차원에서는 다소 한계가 있어 큰 틀에서 학술적인 활동에 접근하기 위해 향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환자’라는 영역을 좀 더 세부적으로 연구하고 중환자 간호사들의 교육에 보다 내실을 기하겠다는 움직임이다.
“고도화된 의료 기술과 방대한 지식이 넘쳐나는 임상에서 중환자 간호사의 현 주소와 성과 지표를 개발하는 등 보고서를 통해 정확히 진단할 것”이라는 게 한국중환자간호학회가 그리고 있는 청사진이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창립총회에서만도 100여명의 중환자 간호사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김금순 회장은 “중환자 간호사들의 역할을 분석하고, 중환자 간호사의 기여도에 대한 보고서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중환자 간호사회와도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중환자실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피력했다.
사실 그 동안 “중환자 전문간호사의 경우, 역할 수행에 있어 법적 업무 한계가 명시돼 있지 않아 발전이 저해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사 등 동료 보건의료 인력의 중환자 전문간호사에 대한 이해 부족도 임상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이라는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와 함께 수가나 인센티브의 부재 등이 중환자 전문간호사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 이에 그는 법적 역할 규정과 함께 전문간호사에 대한 홍보 및 인식변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보고 있다.
김금순 회장은 “중환자실의 적정 수가와 적정 인력의 확보, 전문간호사의 역할 정착과 자격시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중환자 간호사의 자질 향상과 경력 개발, 윤리적 간호를 제공하는 역할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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