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학 발전 및 의료기기와 병원설비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의 의료인 축제가 내달 13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에서 개최된다.
18일 주최사인 한국이앤엑스에 따르면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08)는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1980년 첫 회를 시작한 이래 2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업체 545개사를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이탈리아, 대만, 중국 등 총 36개국 1125개사가 참가하는 사상최대의 규모로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 여점이 전시 소개된다.
관련 업계는 외국제품과 비교,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행사 기간에는 내국인 6만여명과 70개국에서 1500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 3만여건의 상담, 8500억원의 내수효과와 2억5000만불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COEX 3,4층 컨퍼런스센터에서 ‘의사들을 위한 병·의원 경영,재테크 컨퍼런스’, ‘의료기기 제도,정책,실무 및 수출지원 세미나’를 비롯해 30여 회의 의학술 세미나가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돼 전문의 및 관련업계에 수준 높은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내 지자체에서는 기존의 원주시는 물론 김해시에서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연세대, 건양대, 경원대 한국폴리텍Ⅲ대, 한라대, 상지대 등에서 RIS사업단이나 의용공학과가 참가함으로써 산/학/연간의 의학술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특히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해외 업체와의 교류 및 외국 바이어의 구매를 독려, 참가 업체들이 실질적인 판매 및 계약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실제로 한국이앤엑스는 인도네시아의 각급 병원장, 의사, 의료관계인 40여명을 비롯, 각국 바이어를 KIMES 기간 중에 유치함으로써 적극적인 수출 상담 계기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앤엑스 관계자는 “관람객이 상담하고자 하는 전시참가업체와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약속시간을 예약하는 전시회 참가업체 상담예약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참가사와 관람객간의 빠르고 체계적인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KIMES를 방문하는 해외바이어의 편의를 위하여 KIMES 각 전시장입구에 외국인 무료통역요원을 상주시킬 계획”이라며 “해외바이어가 무료 통역서비스를 제공받아 국내 업체의 홍보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08)는 홈페이지에 내달 9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의료인들을 고려해 개장시간은 1시간 연장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