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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용인 새 병원 프로젝트 시동"
[ 2008년 02월 19일 22시 00분 ]
연세대학교의료원(원장 지훈상)이 용인 지역에 종합병원을 짓는다는, 일명 ‘세브란스 용인종합병원 건립 계획’[관련기사 참조]에 시동을 걸었다.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용인 세브란스추진본부(가칭)’를 가동시키고 나선 것. 추진본부는 본부장을 정점으로 단장을 두고 그 아래에 기획과 운영 파트 등이 운영된다.

본부장과 단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조우현 현 암전문병원기획단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실무를 책임지게 될 기획 및 운영 파트장에 대한 인사는 이미 지난 18일자로 단행됐다.

병원 설계 등을 담당하게 될 기획파트장은 의료원 새 병원 건립을 맡았던 이인표 과장, 병원 향후 운영 계획을 잡게 될 운영파트장은 지역 실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최승찬 용인병원 총무계장이다.

이처럼 의료원이 실무진을 먼저 발탁한 것은 ‘용인 세브란스병원 계획’을 보다 꼼꼼하고 내실 있게 짜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의료원 관계자는 “두 파트장은 환자 예상 수는 물론 욕구 정도, 지역민들의 정서 등을 파악, 현실에 맞는 병원을 건립해야 한다는 원칙을 위한 기초 조사부터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추진본부 직제나 규모가 새 병원을 지을 때보다도 큰 점으로 볼 때 의료원의 용인 진출에 대한 의지와 관심은 어느 때보다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의료원 또 다른 관계자는 “새 병원 건립 당시와 비교해 볼 때 단장 중심에서 본부장 중심으로 바뀌었고 실무팀도 늘어났다”면서 “제2의 세브란스로 위상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인식”이라고 강조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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