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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10만원-1조클럽' 가입 초읽기
[ 2008년 02월 19일 21시 45분 ]
3월 결산법인 중 하나인 대웅제약이 주가 10만원과 주식총액 1조 클럽 가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현재 9만 7800원(19일 종가기준)이고 주가총액은 9661억원으로 1조 클럽에 근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대웅제약이 마침내 그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대웅제약의 이러한 목표에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대웅제약이 자체신약을 보유하지 못했지만 우수한 품목 도입과 제네릭 시장 진출로 한계를 극복해 올해 매출증가를 지속적으로 이뤄나갈 것"이라며 "올해 1조클럽 가입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웅제약은 항생제 비중이 높은 타 제약사와 달리 항생제 비중이 14.4%로 낮고 순환계와 소화계 비중이 전체 매출의 49.8%로 높아 성장성이 뛰어나다고 증권계는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 밖에도 중추신경계가 매년 19.3%씩 성장하고 있으며 매년 17.7%씩 성장하는 내분비·대사계의 매출비중이 높다는 것도 대웅제약의 '10만-1조 클럽' 가입을 밝게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이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 7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글리아티린 역시 치매환자의 증가로 올해 두자리 수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대웅코큐텐, 비만치료제 엔비유 등 신제품의 안정적인 시장침투가 기대되며 30년 전통의 우루사와 10년이 지난 알비스 등 구제품이 강력한 영업력에 힘입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종합벼원 랜딩률이 70%에 불과 아직 매출이 증가할 여지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국내 제약시장의 트랜드에 부합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장 가능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증권계 관계자는 "대웅은 시장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제품 포트폴리오, 거대 품목 올메텍의 지속되는 성장,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이 제약사 1조 클럽과 주가 10만원을 달성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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