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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로봇 치료기로 암 정복 나서
[ 2008년 02월 21일 09시 52분 ]
순천향대병원이 첨단 로봇 치료기로 암 정복에 나선다.

21일 순천향대병원은 최신버전의 로봇 암치료기인 4세대 사이버나이프[사진 右]의 도입을 결정하고 관련업체와 계약을 체결[사진 左]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70억원 상당의 비용이 소요되는 이 시스템은 원자력병원, 가톨릭대병원, 우리들병원 등이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병원 가운데 순천향대병원이 6번째로 도입하는 것이다.

순천향대병원은 현재 진행중인 사이버나이프 센터의 공사가 완료되면 순천향대병원은 4월 중 기기를 설치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어버나이프 시스템은 로봇 팔을 이용한 방사선 암치료 장비로 신체 어느 부위든 접근이 가능해 종양의 위치와 형태에 상관없이 전신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유도장치를 통해 실시간 종양의 위치를 확인하고 로봇이 이동할 길을 안내함으로써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흉부, 복부 등 움직이는 부위의 종양치료에 적합하도록 동기화된 시스템을 적용해 폐암, 간암, 췌장암, 신장암, 전립선암 등의 치료에 정밀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환자의 호흡 상태에 따라 수술 받는 부위가 움직일 경우 로봇은 해당 부위의 움직임에 따라 레이저를 분사하기 때문에 정확성을 한층 높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부작용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

병원 관계자는 “이 치료방식은 일반 수술에 비해 비용은 비싸지만 정확도를 높이고 부작용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며 “사이버나이프의 도입으로 암 치료 분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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