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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대상·LG생명과학 기술상
[ 2008년 02월 22일 08시 05분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기업으로 발기부전치료신약 엠빅스를 개발한 SK케미칼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차세대간질환치료제 LB84451을 개발한 LG생명과학은 기술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의약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고취를 위해 보건복지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의 후원으로 지난 1999년 제정한 상이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2차 신약개발상시상심사위원회 개별심의, 3차 종합심의 과정을 걸쳐 진행됐으며 신규성,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시장경쟁력 등이 반영됐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엠빅스는 SK케미칼이 1998년부터 2007년까지 10년간 총 150억원을 투자하고 보건복지부가 15억원을 지원해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다.

엠빅스는 기존 제품에서 보고되는 두통, 시각장애 등의 부작용을 현저히 개선시켰으며 기존 약물대비 효능, 안전성, 적절한 약물작용시간 등에서 차별성을 갖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술상으로 선정된 신약 후보물질 LB84451은 LG생명과학이 12년 동안 총 131억원을 투자하고 복지부가 13억원을 지원, 개발성공한 간질환치료제 약물이다.

LB84451는 지난해 미국 제약기업과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을 정도로 약효 및 안전성, 투약편의성 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해외에서 임상 2상 시험이 진행중이다.

이밖에 동화약품 중앙연구소 이진수 수석연구원과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임광진 수석연구원은 각각 우수연구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오는 2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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