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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15개 제약사, 1년간 2조7천억 ↑
[ 2008년 02월 24일 21시 55분 ]
올해 2월 22일 종가기준으로 시총 상위 15개 제약사들의 시가총액 합계가 지난해(2월 20일 종가기준) 같은 기간보다 약 2조 6775억원 증가한 9조 953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데일리메디가 22일 종가기준으로 제약사 시가총액 상위 15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같은기간 시가총액 1조원을 넘어섰던 제약사는 유한양행 한곳이었던 반면 올해는 유한양행을 비록해 한미약품과 동아제약이 1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아울러 대웅제약이 9829억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1조클럽 가입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로 조사됐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2월 20일 종가기준으로 1조 3546억원을 기록했던 시가총액이 올해 22일 종가기준으로 1조 8238억원을 기록, 1년 사이 4692억원이 증가했다.

이어 한미약품과 동아제약 역시 22일 종가기준으로 각각 4107억원, 3425억원 증가한 1조 3567억원과 1조 550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을 상회하고 있다.

한때 신약에 대한 기대를 받으며 1조 클럽에 가입했던 일양약품은 지난해 시가총액에 비해 3670억원 증가한 71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개 제약사 중 12개 제약사는 지난해 동기대비 시가총액이 상승했지만 이와 달리 종근당과 중외제약, 경동제약 등 3개사는 시가총액이 하락했다.

종근당은 지난해에 비해 1419억원 감소한 2273억원을 기록했으며 중외제약과 경동제약은 각각 920억원, 676억원 하락한 1715억원과 1454억원으로 조사됐다.

증권계 관계자는 "각 증권사들이 올 한해 제약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며 "현재 증권계에서 제약산업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튼실한 제약사들의 주가와 시가총액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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