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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카바페넴계 항생제 본격 진출
[ 2008년 02월 25일 02시 54분 ]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최근 일본 시오노기社(사장 시오노 모토조)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카바페넴계 항생제 피니박스(성분명: doripenem hydrate)주사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피니박스 주사는 일본 시오노기사에서 최근 개발된 신약으로 그람양성균에서 그람음성균에 이르는 폭넓은 항균 스펙트럼을 가지는 것으로 입증됐다.

특히 최근 내성화로 문제되고 있는 녹농균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치료제 선택이 다소 제한적이었으나, 피나박스가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피니박스는 2005년 일본에서 발매되어 중등도부터 중증 감염증에 유용성이 높은 약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시장에도 라이센싱아웃하여, 2007년 10월 FDA 승인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약이다.

국내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규모는 현재 약 40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회사는 금년 상반기, 도리페넴에 대한 국내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며 2010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피니박스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에서 유력한 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세파계 항생제 시장 1위 품목인 후루마린주사와 최근 개발된 경구용 항생제 후로목스 등을 통해 국내 항생제 시장을 주도하며 강한 영업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일동제약과 시오노기는 지난 68년 처음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래,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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