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4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약사 리베이트, 왜 생기나 했더니…
[ 2008년 02월 26일 07시 48분 ]
국내 의약품 시장의 고질병인 리베이트가 자정노력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리베이트 발생 원인을 진단해 관심을 모은다.

의약품유통조사 TF팀은 26일 개최된 '의약품유통 선진화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 그동안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TF팀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시행된 이번 조사를 통해 제약사의 리베이트가 왜 발생할 수 밖에 없는지를 집중 분석했다.

TF팀은 리베이트 발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나치게 많은 제약사들과 제네릭 의약품수를 꼽았다.

복제품 생산 위주의 영세 제약사가 지나치게 많다보니 이들간 경쟁이 품질 경쟁이 아닌 랜딩비 등 음성적 유통관행에 의한 영업전쟁으로 변질되면서 리베이트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도매업체 난립으로 인한 경쟁 심화 역시 리베이트 발생 원인으로 지적됐다.

2000년 도매상 시설 허가 요건 규제 완화 이후 도매사가 급증했지만 도매업체를 통한 의약품 유통시장 점유비는 제자리 걸음인데 영세도매사 난립에 따른 부작용만 가져 왔다는 것.

이 외에도 건강보험 약가제도 및 수가제도와 가이드라인 미비, 자율 공정거래규약 실효성 상실 등도 리베이트의 원인이라고 TF팀은 진단했다.

실제 이번 실태조사에서도 월 200~500만원 수준의 리베이트는 개원가에서 일상화 돼 있을 정도로 만연해 있었다고 전했다.

TF팀은 이런 문제점을 토대로 향후 의약품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우선 리베이트를 제공하거나 받는 당사자들을 엄중 처벌할 수 있는 법제화가 필요하며 의약품 대금 결제기간을 단축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특히 난립하는 도매업체를 적절히 조절하기 위해 의약품도매업 설립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M&A를 통해 업체를 대형화 시켜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약가상환제도 및 약가 사후관리 방식과 현 수가제도 보완을 검토해야 한다는 점도 리베이트 근절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