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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치료법으로 난치성 아토피 '58% 호전'
[ 2008년 02월 28일 01시 13분 ]
국내 의료진이 '중증 난치성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는 면역치료법을 개발했다.

아주의대 남동호 교수(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는 지난 1년간 아토피 피부염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집먼지 진드기를 이용한 '알레르겐-면역치로법'과 '히스타민-면역글로불린 복합체' 치료법을 병행 실시해 높은 치료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남 교수에 따르면 18명의 환자들이 치료 전에 비해 아토피 피부염이 평균 58% 가량 호전됐다.

증세가 심한 9명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아토피피부염 중증도 지수 변화'를 비교한 결과에서도 평균 27.8% 감소했다. 외국에서 보고된 면역치료법 치료결과는 평균 19% 감소로 확인되고 있다.

남동호 교수는 "지난 100년간 시행된 알레르겐-면역치료와 50년된 히스타민-면역글로불린 복합체치료를 병합해 치료해 봤다"며 "단순히 두 치료법을 합친 효과 보다 더 높은 상승(synergy)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1일 국제 알레르기 및 면역학 학술지(International Archives of Allergy and Immunology)의 인터넷 판에 게재됐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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