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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은 만성기도질환, 지속적 관리 중요"
[ 2008년 02월 29일 21시 45분 ]
"천식은 만성기도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천식치료에 큰 영향을 미치는 흡입형 복합제의 개원의들 처방률은 약 30%에 불과한 실정이다."

29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GSK '세레타이드' SUCCESS 스터디 결과 발표에서 한림의대 정기석 교수[사진]는 이 같이 주장했다.

정 교수는 "최근 발표된 가이드라인 등 천식치료의 주요 가이드라인에서 조절되지 않는 천식환자를 위해서는 세레타이드와 같은 흡입형 복합제를 1차 약제로 권고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도 국내에서는 경구용 약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종합병원의 경우 천식환자에 대한 흡입형 복합제의 처방률은 약 90%에 달한다"며 "개원의들도 흡입형 복합제의 효과를 알고 있지만 의료수가 및 환자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처방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교수는 "개원의들의 처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약사가 역할을 제대로 해줘야 한다"며 "흡입형 복합제를 건네면서 자세한 설명을 해줘야한다"고 전했다.

그는 "약사들은 복약지도료를 받는다"며 "이 복약지도료를 받는 이유는 환자들에게 약의 복용에 대한 설명을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일반 환자들이 흡입형 복합제를 이용하기 보다 경구제를 선호하는 것은 흡입형은 복용할 시 요령이 필요하지만 경구제의 경우 간단히 복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정 교수에 따르면 이 때문에 약사들의 자세한 복약지도가 개원의들의 흡입형 복합제 처방률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또한 정 교수는 의료수가와 환자들의 경제적 상황이 또 개원의들의 흡입형 복합제 처방률을 떨어뜨리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현재 국내 의료수가 상황에서는 흡입형 복합제보다 경구제를 처방하는 것이 이득일 지모른다"면서도 "선진국의 경우 1년 간 경구제를 복용해도 단 한번 응급실에 실려갈 경우 1년치 이득이 한번에 날아가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천식환자는 기도 염증 증상이 좋아져도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천식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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