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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본격 대처
[ 2008년 03월 02일 09시 45분 ]
서울시는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비염이나 천식 등 생활환경으로 인해 더 악화되거나 호전되지 않는 소위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울시민을 위한 전문클리닉을 오픈한다.

오는 3월 3일부터 서울의료원에서 아토피성 질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하는 전문클리닉이 가동되는 것.

이 사업과 연계해 서울시는 25개 보건소에 아토피 담당자를 지정해 4월부터 아토피 교실을 시작한다. 주 내용은 피부과, 소아알레르기 호흡기, 영양, 간호 분야 전문가에 의한 아토피 부모 교육, 지도 및 산전관리 등이다.

또한 2008년 아토피 질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환경관련 질환에 대한 관리방안을 수립을 위해 연도별로 단계적으로 역학조사를 벌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실태조사를 토대로 아토피 질환의 유병율과 환자 및 보호자의 욕구가 보다 분명하게 파악될 전망”이라며 “2009년에는 임상·역학·환경보건 영역 간 연계를 통해 원인규명, 치료법, 예방법, 증상관리법, 환경관련 정책 개발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에는 중랑구 신내동으로 신축 이전과 관련해 그 동안의 진료성과를 토대로 환경성 질환 전문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아토피 환자들에게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사이트가 개설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서울시가 공동으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며 아토피 환자의 치료와 악화예방, 증상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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