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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전문의 대량 배출 없도록 적극 노력"
[ 2008년 03월 03일 03시 07분 ]
치과계가 처음으로 치러진 전문의 대량 배출과 관련, 전문의소수배출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김동원. 이하 전문의 특위)를 구성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 관계자는 “최근 전문의 특위 첫 회의를 갖고 전문의가 대량 배출된 요인에 대한 분석과 향후 전문의 8% 배출을 이루기 위한 전반적인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전문의 특위는 소수정예 전문의 배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서 오는 4월까지 한시적으로 구성된 것으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시행위원회(위원장 이수구. 이하 시행위)’와 함께 오는 4월 26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책 마련을 발표할 예정이다.

치협 관계자는 “현재 전문의 특위와 시행위 모두 이번 사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기총회에서 전문의 대량 배출된 경과와 대책 등 전문의제도 시험시행 내용이 담긴 백서 발간을 통해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첫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으로는 ▲시험 출제 및 시행계획 전면 재검토 및 시험일정 검토 및 1,2차 시험방식 검토 ▲전문의 8% 소수배출 원칙 재논의 ▲분과학회에 대한 통솔력 강화 방안 ▲수련병원 지정강화 및 교육과정 철저 검증 ▲시험 탈락자에 대한 제도적 구제 방안 마련 등이다.

김동원 전문의 특위 위원장은 치협과의 인터뷰에서 “시행위가 여러 난관에 부딪혀 이행하지 못했던 부분을 법적인 문제와 제도상의 문제 등을 포함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를 위해서는 전문의 전형 문항 출제교수들의(공직)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의 시험범위 확대 및 구술시험이 포함된 전형 단계 조정, 기초치의학 문제 포함, 전공의 수 대폭 감소, 수련병원 지정 강화 등이 포함돼 있다”고 피력했다.

전문의 특위 위원은 김동원 위원장을 비롯해 김철수 간사(치협 법제이사), 박영국 위원(치협 수련고시이사), 마경화 위원(치협 상근보험이사), 백광우 위원(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소아치과)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의 특위는 대의원총회 전까지 3~4차례의 회의를 통해 TF팀 형식으로 발 빠르게 운영될 것이며, 민감한 사안인 만큼 당분간 비공개로 운영된다는 것이 치협측의 설명이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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