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4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사시 아동, 지속적 관심과 조기진단 중요"
[ 2008년 03월 06일 02시 43분 ]
"늦어도 만 3세가 되면 안구 운동 검사 및 시력 검사를 해야한다. 사시 및 사시에 의한 약시는 불치병이 아니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했을 경우에 치료할 수 있다. 치료할 시기를 놓치면 불치병처럼 고치기가 쉽지않고, 조기치료를 했을 경우 약시가 생긴 눈도 정상 시력인1.0 까지도 나올 수 있다. 즉 만 3세가 되면 시력 검사 등을 꼭 해 봐야 한다."

이대목동병원 안과 임기환 교수[사진]는 "아이의 눈 건강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대목동병원 사시소아안과 클리닉 임기환∙한경은 조사팀은 2002년~2007년까지 사시 검사를 위해 안과에 처음 내원한 아이의 보호자 700명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 분석이 가능한 295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실제로 사시가 있는 경우는 78%였으며 나머지 22%는 정상으로 나타났다.

임 교수는 "부모가 봤을 때 눈이 안으로 몰린다고 생각한 아이 중에서도 정상이 40.7%로 가장 많았고, 실제로 내사시인 경우는 30.1%, 외사시인 경우는 21.2%였다"며 "결과적으로 보호자가 느끼는 증상과 실제 진단이 다른 경우가 34.3%로 높게 나타났다"고 피력했다.

그는 "’초점이 이상하다’, ‘고개를 자꾸 기울인다’, ‘햇빛을 보면 심하게 눈부셔 한다’ 등의 이유로 내원한 경우도 많다"며 "1세 미만의 아이에서는 실제로 사시가 있는 경우(40.7%)보다 정상인 경우(59.3%)가 더 많았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아이들의 경우 미간이 넓고 코가 낮아 눈꺼풀에 의해 코 쪽의 흰자위가 가려져 양안이 안으로 몰려 보이는 거짓내사시가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 임 교수의 전언이다.

하지만 이는 겉모습만 보고는 판단하기 힘들기 때문에 안과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임 교수는 "사시에 의한 약시,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한 눈의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아의 시력은 태어나면서부터 1.0이 아니고 생후 2~3개월 정도에 부모와 눈을 맞추기 시작하여 만 6~8세까지 발달해야 어른과 같은 시력에 도달하게 된다"며 "정상인 눈은 계속 자극을 받아 시력이 발달하지만, 사시가 있는 눈은 사용하지 않아 시력 발달이 저해된다"고 피력했다.

이어 임 교수는 "만약 사시가 있는 것을 모르고 방치하게 되면, 나중에 안경을 쓰거나 콘택트렌즈를 껴도 정상 시력이 나오지 않는 약시가 생길 수 있다"며 "2~3세경에 사시가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6개월 이전에 생기기도 하고 영아내사시는 빨리 수술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끝으로 "사시나 사시에 의한 약시는 불치병이 아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만 3세가 되면 안구운동검사 및 시력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고 피력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