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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암센터, 암수술 月 1천건 돌파
[ 2008년 03월 06일 03시 00분 ]
삼성서울병원 삼성암센터가 개원 두 달 만에 병상가동률 92%를 기록하며 오늘(6일) 오전 대규모 개원식을 진행했다.

개원식에는 이종철 원장, 심영목 삼성암센터장 등 삼성서울병원 주요 인사와 메이요 클리닉 셰린 E. 가브리엘 국제협력부원장, 서정돈 성균관대 총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심영목 삼성암센터장은 경과보고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진료를 시작한 지난 1월2일 병상가동률은 54%였다”며 “새로운 진료시설에서 효율적으로 진료하며 최적의 진료 프로세스를 갖추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두 달이 지난 현재 병상가동률은 92%. 삼성암센터 측은 “진료 시작 두 달 만에 달성한 성과”라며 “삼성암센터가 예정대로 조기 정착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자평했다.

암 수술 건수도 개원 후인 2008년 1월 1015건에 달해 월 1000건을 돌파했다. 암센터 측은 “전년 동기 781건에 비해 약 30% 증가한 것”이라고 했다.

이종철 원장은 “삼성암센터 개원은 진료, 연구, 교육 등 모든 면에서 당당히 세계적 의료기관과 맞설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출발점”이라며 “전문 암센터의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정돈 성균관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삼성암센터는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며 최첨단 의료기기, 질병 중심의 진료센터 구축 등 진정한 환자 중심 병원을 구현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는 물론 메이요 클리닉, 존스홉킨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개원식 후 이종철 원장, 서정돈 총장, 심영목 삼성암센터장 등은 암센터 동측 화단으로 이동해 기념식수[사진]를 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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