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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 논란 일었던 중대 용산병원 '그대로'
[ 2008년 03월 06일 04시 44분 ]
그동안 코레일과 부지개발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었던 중앙대 용산병원이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5일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내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이번 결정으로 용산병원 부지는 병원 이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용산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이 밀집해 있어 인구가 계속 늘고 있지만 종합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을 감안한 것이다.

현재 용산구에는 종합병원이 중앙대 용산병원과 순천향병원 등 단 두곳 밖에 없는 상태로 30만 구민이 이용하기에 종합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서울시의 이번 결정에 따라 병원이 계속 유지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용산구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정에 따라 용산병원 부지를 개발한다는 코레일의 계획이 제동이 걸리게 돼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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