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억원의 지원을 받는 지역임상시험센터 3장의 티켓을 놓고 가천길병원, 고대안암병원, 동아대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6개 병원이 경쟁을 벌이게 됐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은 6일 지역임상시험센터 서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서면평가에서는 최종 선정될 3개 기관의 2배 수인 6개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선정돼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했다.
수도권에서는 가천길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인하대병원이 이름을 올렸고 지방에서는 동아대의료원과 충남대병원이 각각 컷오프를 통과했다.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연간 10억 원 이내로 최대 5년간 지원을 받게되며 지원금과 같은 금액을 임상시험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담해야 한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주관기관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 전담인력 확보수준,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위한 계획, 예산편성,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등이다. 특히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수도권 외의 지방 임상시험센터를 반드시 1곳 이상 선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사업단은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기관에 대해서는 3월 14일 구두평가와 3월 17일~19일 현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4월 최종적으로 지역임상시험센터 3곳을 선정, 5월부터 정부출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은 2004년부터 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서울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연세의료원, 전남대병원, 아주대의료원, 경북대병원, 가톨릭의료원, 전북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9개 병원이 지원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