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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파킨슨센터, 개소 3周 심포지엄
[ 2008년 03월 09일 07시 22분 ]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최근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뇌심부자극수술 및 파킨슨병 치료연구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2005년 3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약 400여명의 이상운동 질환 환자들을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했다.
센터에 따르면 400여명의 환자 중 116명에서 128례의 뇌심부 자극술을 시행했고 이중 93명의 파킨슨 환자가 104례의 뇌심부핵 자극술을 받았다.
특히 이들 중 양측으로 뇌심부핵 자극술을 시행받고 1년 이상 경과된 5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극의 위치에 따른 환자별 임상 경과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전범석·백선하 교수팀은 이 분석을 통해 뇌심부핵에 삽입된 전극의 위치에 따른 환자별 임상 경과의 차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는 수술후 뇌가 안정화된 시기에 촬영한 CT 영상 및 수술전 시행한 MRI 영상의 합성을 통한 전극 위치의 확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노력은 수술후 뇌심부핵 자극술을 시행받은 환자분들의 증상 호전 정도를 예측하거나, 뇌심부 자극 조절기의 최적의 조절 조건을 찾아 내거나, 필요에 따라서는 전극의 위치를 바꾸어 보는 노력을 시행해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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