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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작년 의료수입 200억 초과 달성
[ 2008년 03월 10일 22시 10분 ]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이봉암)이 지난해 200억원 이상의 의료수입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치과병원의 경우 재작년 대비 21% 성장하는 등 높은 경영성과를 보였다.
11일 의료원에 따르면 지난달 의료수입을 최종 결산한 결과, 208억원을 초과 달성해 재작년 대비 약 1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 102억원의 초과 의료수입을 목표로 했던 의료원은 11월 추경예산 편성 때 105억원을 상향 조정했다.
이는 소화기센터 개설 및 주차장 개선, 토모테라피 등 고가 의료기기 도입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의료원의 분석이다.
부속병원을 중심으로 한방병원, 치과병원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현재 부속병원을 포함한 경희의료원의 일평균 외래 환자 수는 6000여명 수준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원은 진료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120실 규모의 연구동 개설을 비롯해 로비 확장, 외래 병동 리모델링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개원 2주년을 맞은 암센터의 진료역량 강화와 한방병원의 해외환자 유치도 더욱 활성화 할 방침이다.
의료원 고위 관계자는 "의료원이 지난 3년 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지만, 경영이익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며 "향후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원 산하 병원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의료수입을 더욱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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