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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동작을 유력…김철수 회장 '호재'
[ 2008년 03월 12일 03시 07분 ]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의 국회 입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야당 거물급 인사와의 총선 경쟁을 비켜가게 된 것.

정동영 전 의장(통합민주당)은 출마가 유력시 되던 '서울 관악을' 대신 '동작을'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유력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정동영 전 의장은 서울 출마선언 이후 강남, 관악을 등을 저울질 하다 '동작을'에 마음을 굳힌 상태다. 출마선언은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정 전 의장은 지역성향 등을 고려해 '관악을' 출마를 고심해 왔으나, 이해찬 전 총리를 비롯한 당내 안팎의 반발에 부딪혀 입장을 바꿨다.

김철수 병협 회장은 특별한 전략공천이 없는 한 정태호 전 청와대 비서관과 대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 전 비서관은 이해찬 전 총리의 최측근으로서 지역구를 물려받아 '관악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철수 회장측은 지역 내 인지도가 확고하고,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높은 상태여서 국회 입성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정 전 비서관과의 대결에서도 압도적으로 승리를 장담했다.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인 '관악을'은 대선 이후 급격히 한나라당으로 표가 쏠리고 있다. 특히 대선 때 통합민주당 보다 표를 2배 가까이 가져갔다는 것이 정치권 인사들의 분석이다.

김철수 회장은 "어떤 인사와 대결하더라도 승리를 자신한다. 탄핵 역풍 때도 상당히 선전한 바 있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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