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08)의 성공적인 개최가 전망돼 참가한 업체들의 희색이 만연하다.
13일 개막 첫 날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바이어, 국내 병원 관계자, 관련학과 학생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지난대회까지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
사전등록 인원도 사상 최대로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이앤엑스의 관람인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실제로 한국이앤엑스는 아이템에 따라 1층 태평양관에는 치료 및 의료정보관, 인도양관에는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대서양관에는 검사 및 진단기기관, 컨벤션홀에는 진단 및 병원 설비관으로 구분해 전시장을 구성했다.
아울러 태평양관 4실에 의료기기 부품특별관을 신설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시품목의 다변화를 꾀했다.
중국, 대만이 국가관 형태로 참가했으며 , 이스라엘 대사관, 펜실버니아주정부 등이 참가해 KIMES 전시회의 국제화에 일조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각극 병원장, 의료관계인 40여명으로 구성된 구매사절단을 유치, 국제무역 및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와의 유대관계를 구축했다.
한국이앤엑스는 전시회 기간 중에는 각 전시장 입구에 무료통역요원을 상주시켜 KIMES전시장에 방문하는 해외바이어 및 국내 업체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의료기기 관계자들의 방문 및 유치를 위한 노력도 빛이 났다. 기존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는 물론 김해시에서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 지방특화산업의 발전과 진흥에 부응했다.
연세대학교, 건양대학교, 경원대학교, 한국폴리텍Ⅲ대학교, 한라대학교, 상지대학교 등의 RIS(지역혁신체계)사업단 및 의용공학과에서 참가, 산·학·연 간의 의학술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아울러 대서양관 3041부스 앞 특별실에서 대한의용생체공학회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주관의 의료기기업체 채용박람회가 개최중이다.
행사에 참가 중인 한 업체 관계자는 “작년 개막 첫 날보다 관람객들이 눈에 띄게 늘어 벌써 부스를 다녀간 바이어 등 관계자만 상당수”라며 “이 같은 추세가 주말 폐막일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올 초부터 TV·라디오, 현수막광고 등을 통한 행사 알리기에 전력한 것이 주효했다”며 “이제 KIMES행사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기 전문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자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