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학 발전 및 의료기기와 병원설비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의 의료인 축제가 지난 1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에서 개최됐다. 2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업체 545개사를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이탈리아, 대만, 중국 등 총 36개국 1125개사가 참가해 사상최대의 규모로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 여점이 전시·소개됐다. 데일리메디가 행사 이모저모를 살펴봤다.[편집자주]
13일 11시 열린 개막식에는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문영목 회장 ▲서울대학교병원 성상철 원장 ▲보건복지가족부 박용현 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이희성 국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성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해외 업체와의 교류 및 외국 바이어의 구매를 독려, 참가 업체들이 실질적인 판매 및 계약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업체들은 관람객들에게 제품 시연 및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1층 태평양관에는 치료 및 의료정보관, 인도양관에는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대서양관에는 검사 및 진단기기관, 컨벤션홀에는 진단 및 병원 설비관으로 구분해 전시장을 구성해 짜임새를 갖췄다. 넓은 이동로와 곳곳에 휴식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을 배려한 것도 특징.
의료기기 대표업체 메디슨은 하이엔드급 초음파진단기 'ACCUVIX V10'을, 의료정보 선도업체 비트컴퓨터는 원격진료시스템 'DreamCare+'와 손목시계형 건강모니터링 단말기 'DreamCare M'을 선보이는 등 각 업체들은 신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활용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업체, 관람객, 상담 및 수출실적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온 KIMES.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