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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 위한 병원홍보 대대적 추진
[ 2008년 03월 14일 22시 05분 ]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회장 안유현 한양대병원장)가 올해 상반기 대대적인 의료기관 해외홍보를 시작한다.

15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달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4월 스페인, 7월 대만 등 해외에 국내 의료기관을 알리는 작업에 들어간다. 일본과 중국을 대상으로 한 홍보전략도 수립 중이다.

협의회는 이들 국가에서 열리는 국제의료컨퍼런스 등에 참여해 국내 의료기관을 전방위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의료기관을 해외에 노출시켜 관심도를 높이고, 현지 환자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것.

우선 중국·러시아를 대상으로는 수술 분야를, 미국은 암 검진이나 위 내시경 등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일본은 관심이 높은 성형 및 치과시술, 한방진료를 집중 홍보한다.

법·행정적 인프라도 조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복지부와 공동으로 의료사고 대비책을 논의하고, 관련 용역연구를 발주키로 했다. 의료사고 발생시 해외 홍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해외환자 의료사고가 평균 5만명당 1건 이상이 발생하는 만큼 대비책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협의회측의 설명이다.

협의회는 홍보전략을 통해 올해 3만명의 해외환자 유치를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1만 5000여명의 2배 가까운 수치다.

수익성이 높은 수술 목적의 해외한자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해외환자의 경우 검강검진이 절반에 달했다.

협의회 장경원 사무국장(진흥원 해외사업센터장)은 "협의회 소속 의료기관들이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도, 홍보가 부족해 해외환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대대적인 홍보전략을 통해 한국 의료기관을 수준을 해외에 알리고, 환자도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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