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3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대교수가 우려하는 새 정부 의료양극화
[ 2008년 03월 19일 01시 48분 ]
경제살리기를 우선에 두는 이명박 정부 정책들이 의료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급기야 의대 교수가 나서 이 대통령이 표방하고 있는 신자유주의에 반대하자는, '반(反)신자유주의' 운동을 벌이자고까지 주장하고 나섰다.

영리법인 도입과 민영의료보험 활성화 등 이명박 정부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의료정책들은 일찍감치부터 시민단체들에게 공격을 받아왔다.

경실련은 새 정부의 이런 발표가 이뤄지자 "국민건강권과 건강보험을 위협하는 정책"이라며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의료기관들이 공익성은 배제한 채 이익만을 쫒을 것이라는 게 이유다.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도 "이명박정부는 한국 보건의료제도를 붕괴시키겠다는 것인가"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산업화도 좋지만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철학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일부일 수 있지만 의료계의 지식층이라고 볼 수 있는 의대 교수까지도 이런 시민단체 목소리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부산대 의대 윤태호 교수는 18일 시민단체(부산의료연대회의·사회복지연대)가 마련한 한 토론회에서 "이명박 정부가 의료산업화를 통한 국제경쟁력을 키울 생각만 할 뿐 공공의료는 뒷전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과제 등에서 공공의료에 대한 일체의 언급이 없다. 참여 정부서 추진됐던 공공의료 확대 움직임이 중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그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 추진 방식을 중앙 집권식이라고 규정하면서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지역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반신자유주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윤 교수는 "의료양극화와 건강 불평등 문제를 정치적, 사회적 이슈로 만들어 해결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뿐 아니라 사회 각층이 나서 연대하는 반신자유주의 운동을 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