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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도 대학병원…4곳 건립 희망
[ 2008년 03월 20일 21시 50분 ]
경남 창원시에 대학병원 4곳이 관심을 보이며 설립의사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창원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대학병원급 병원 공모 조건 및 유치방향 설정'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인제대학교에서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경상대병원과 부산 동아대병원, 인재대 부산백병원, 창원 한마음병원 등 4곳에서 병원 설립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대병원은 구성원 80% 이상이 찬성한 가운데 약 1000병상 규모의 병원 건립을 희망하고 있으며 동아대병원 역시 제 2병원 건립에 구성원 70%가 찬성한 가운데 지난해 창원시에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특히 부산백병원은 800병상 이상의 종합전문요양기관 건립을 희망하고 있으며 추진의지가 매우 강한 상태로 민간투자 방식 등 투자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병원급 3차 의료기관은 2012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역 결과 창원에 700병상 이상의 대학병원급 병원이 유치되면 생산유발 3600억원, 부가가치 1800억원, 고용창출 4900명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창원시 역시 병원 설립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창원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학병원급 병원 민·관 합동유치위원회를 통해 공모 방식 등을 결정하고 부산과 경남권 외에도 전국을 대상으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유치에 나선기로 결정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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