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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사회, 대의원 90명으로 조정
[ 2008년 03월 23일 12시 25분 ]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원기)가 회칙 개선을 통해 대의원 총수를 90명으로 고정했다.

22일 경북의사회는 제 5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대의원수 조정과 기타 문구를 수정하는 회칙 및 세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정기대의원 총회는 102명 중 83명이 참석, 성원을 이뤄 정관 개정작업이 통과된 것이다.

경북의사회는 현재 102명의 대의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앞으로 그 수를 조정해 총 90명만이 대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경북의사회는 각 분회의 대의원은 매년 12월말 본회에 보고된 회원수를 기준으로 10명 이하 1명, 11명 이상일때는 20명 단위마다 1명씩 추가하되 20명 미달의 단수는 1명으로 간주 계산한다.

하지만 개정된 대의원 책정방법은 시군분회 각 1명의 고정대의원을 두고 시군분회의 비례대의원은 대의원정수에서 고정대의원 총수를 뺀 나머지를 1월말까지 본회에 신고된 회원수의 비례에 따라 대의원을 책정하게 된다.

단 회원수비례에 의한 비례 대의원 수의 소수점 이하는 절사하기로 결정했다.

이석균 의장은 이번 회칙 개정에 대해 "약 20년 동안 대의원 수를 조정하지 않아 지난해부터 회칙 개정을 추진했다"며 "회원이 늘어남에 따라 현재 규정에 따르면 대의원 수가 200~300명까지 될 수 있기 때문에 회칙 개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회칙 개정은 지난해 의안으로 상정됐지만 성원미달로 인해 지난해 총회에서 통과하지 못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2008년 예산으로 3억 9500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 4억 1254만원보다 1754만원 감소한 금액이다.

이와 함께 이번 총회에서는 현 사무국장을 사무처장으로 승급시키는 직제개편이 이뤄져 박재용 사무국장이 사무청장으로 승진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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