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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내시경 전문 임상교수제 '성공적'
[ 2008년 03월 26일 03시 20분 ]
서울아산병원이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내시경 검사를 제공하고 검사의 질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내시경 전문 임상교수 제도’가 성공리에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대부분 대학병원의 경우 진료과 교수를 포함 전공의와 전임의 등 다양한 의사들이 내시경을 실시함에 따라 내시경 검사의 지속적인 질 관리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부터 위, 식도 등 상부소화관 내시경을 전문으로 하는 임상교수 4명과 대장 등 하부소화관 내시경을 전문으로 하는 임상교수 2명이 소화기병센터에 상주하면서 기존 겸직교수 및 전임의들과 함께 내시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내시경 전문 임상교수는 소화기내과 등 기존 겸직교수와는 달리 외래 일정을 최소화하고 소화기병센터에서 내시경을 통한 검사와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사진]

이들은 겸직교수들과 함께 전공의와 전임의 내시경 교육 일부를 담당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김명환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은 “내시경 전문 임상교수 제도를 통해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내시경 검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환자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진화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병센터는 매달 상부소화관 4000여건, 하부소화관 1700여건 등 총 7000건 이상의 내시경 검사 및 특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진료 과와 협진체계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소화기병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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