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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평일처럼 수술하겠다는 이대 목동병원
[ 2008년 03월 26일 22시 05분 ]
고객만족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이대목동병원은 4월 1일부터 토요일에도 평일처럼 전문의가 수술하는 ‘주말 수술’을 시행한다.

‘주말 수술’은 ‘토요일 전문의 진료’를 실시하면서 가능하게 된 것이며 고객만족을 위한 ‘외래 진료 3부제’, ‘토요일 전문의 진료’에 이은 세 번째 차별화된 전략으로 의료원 도약의 기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이화의료원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 만족 시스템을 추구하고 있는 이화의료원은 ‘의료원 발전을 위해 주말 수술도 해야 한다’는 교수들의 의견을 받아들여로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5~16일 춘천 라데나 리조트에서 열린 ‘2008년 임상 교수 춘계 워크숍’에서 이화의료원 교수 110여 명은 진료 및 수술 시간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말 수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교직원 및 교수들이 한마음이 돼 여성질환 전문대학병원으로 거듭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의 산물인 셈이다.

이처럼 ‘주말 수술’은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주말에 수술을 받고 퇴원하기를 바라는 환자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토요일 전문의 진료’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로써 평일 휴가를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보호자들이 주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전국병원으로의 위상을 꾀하겠다는 의료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지고 있다는 것.

의료원 관계자는 “금요일 오후 및 토요일에 입원해서 토요일에 수술을 받고 토요일 당일이나 일요일에 퇴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비인후과, 안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질환 등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의료원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주말 병실 가동률을 증대시켜 주중 병실 부족 현상을 일부 해소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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