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이 최근 여성만을 전문으로 하는 여성정신건강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 정신건강 클리닉은 사춘기, 생리, 임신, 산후, 갱년기 등 다양한 여성 삶의 변화와 동반되는 우울증 등과 같은 장애 요인에 대해 심도있고 체계적인 진료를 시행하기 위한 것. 여성정신건강클리닉의 박이진 교수는 "여성 우울증은 선진국에서는 체계적인 여성 건강관리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 정신건강에 대한 무관심과 냉소로 더 큰 피해를 낳을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박이진 교수는 이에 "결혼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 정신과 전문의로서 현대 여성의 정신적 장애요인 극복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적, 경제적 안정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