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한 해 국내 요양기관 중 편도절제수술을 가장 많이 한 곳은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이었으며 뒤를 이어 서울아산병원으로 조사됐다.
또 의원급 중에서 엔탑이비인후과, 창원서울이비인후과, 김양박이비인후과 등은 수술건수에서 상위권을 차지, 3차기관의 독주를 견제하면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데일리메디가 입수한 2006 공단 통계(편도절제 수술건수)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6년 836건의 편도절제수술을 실시해 전체 요양기관 중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서울아산병원이 771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편도절제수술 실인원수는 총 836명(수술건수 836건)이었으며 입원일수는 2260일, 진료일수는 9192일이 각각 소요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실인원수 771명(수술건수 771건), 입원일수 2004일, 진료일수가 8059일이었다.
진료비 및 급여비로 두 병원을 비교해 보면 세브란스는 편도절제수술로 인한 진료비가 약 5억 236만원이었으며 급여비는 약 4억 326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서울아산병원의 경우는 진료비 약 4억 6124만원, 급여비는 3억 9463만원으로 나타났다.
두 병원에 이어 10위권에 랭크된 병원을 보면 순천향대부속 부천병원이 761건(수술건수)으로 3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아주대병원(723건), 길병원(619건), 분당서울대병원(566건), 울산대병원(526건), 엔탑이비인후과 의원(515건), 경희대의대 부속병원(514건), 한림대 성심병원(508건) 순이었다.
편도절제술은 국내의 다른 주요수술과 비교해서 의원급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으며 실제로 상위 30위권 안에 의원급이 5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의원급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엔탑이비인후과(8위)는 지난 2006년 한 해 총 523건의 편도절제수술을 실시했으며 실인원수 515명, 입원일수 2637일, 진료일수 3439일, 진료비 약 3억 1514만원, 급여비 약 2억 6352만원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창원서울이비인후과(489건)는 11위, 김양박이비인후과(482건) 12위, 베스트이비인후과(450건) 16위, 관악이비인후과(431건)가 18위를 차지했다. 특히 관악이비인후과는 의원급 중에서 유일하게 수술건수(431건)와 실인원수(431건)가 일치했다.
이외에도 의원급을 제외한 11위부터 30위까지의 순위를 보면 빅5 중 일부 병원과 주요 대학병원 등이 포진돼 있다.
단국대의대 부속병원이 총 478건을 수술해 13위를 기록했고 이어 한양대 구리병원(474건) 14위, 인제대 일산백병원(468건) 15위, 공단일산병원(436건) 17위, 순천향대 천안병원(429건) 19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421건) 20위, 왈레스기념침례병원(415건) 21위, 삼성서울병원(414건) 22위, 고대의대 부속병원(408건) 23위, 강북삼성병원(405건)이 24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이대부속목동병원(395건) 25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375건) 26위, 을지대병원(374건) 27위,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359건) 28위, 분당제생병원(355건) 29위, 서울대병원(353건) 30위 순이었다.
특히 29위를 차지한 분당제생병원의 경우는 수술건수(355건) 및 실인원수(344명)의 차이가 상위 30위에 랭크 된 요양기관 중 가장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