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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부통 치료 가이드라인 발표
[ 2008년 03월 31일 09시 50분 ]
전날 밤까지 아무 이상이 없다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갑자기 목이 아프면서 돌아가지 않는 경부통.

관련 질환에 관한 골관절 특별연구반 2000-2010(Bone and Joint Decade 2000-2010 Task Force on Neck Pain and Associated Disorders)은 다양한 경부통에 대한 최선의 치료법을 의사에 추천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가이드라인을 Spine[2008; 33(4 S): S1-S220]에 발표했다.

특별연구반에 의하면, 일반인의 30∼50%는 일생 중 한번은 특정 경부통을 경험하며 이 중 2∼11%는 활동에 제한을 받는다.

이 가이드라인은 외과적 및 비외과적 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 선택지에 대해 자세히 고찰하고 있다.

가이드라인 작성에 참여한 연구반은 1980∼2006년에 발표된 경부통의 비외과적 개입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문헌을 선택하여 170건의 논문을 검토했다. 이 중 139건은 비침습적인 개입에 관한 내용이었다.

새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편타손상(외상성 경부증후군)과 관련한 경부 질환에는 교육비디오 사용, 가동술(mobilization), 운동이 통상적인 관리나 물리요법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입증돼 있다.

다른 경부통에 대해서는 의사 입회 하에 경부를 지압하는 요법, 저레벨 레이저요법, 침치료가 비치료, 위(僞)치료, 대체개입보다 효과적이라고 입증됐다.

그러나 이처럼 실제 치료를 상호 비교하는 것만으로는 어떤 치료가 확실한 효과를 주는지 알 수 없었다.

편타손상과 관련한 경부 질환과 신경근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다른 경부통에 대해서는 신속한 기능회복에 중점을 둔 개입이 그렇지 않은 개입보다 효과적이다. 또한 지압 등 손을 사용하는 요법과 운동 등의 치료가 대체요법보다 효과적이라는 증거도 나왔다.

신경근장애 유무 확인해야

그렇다면 경부통에 대한 외과적인 개입은 유용할까. 연구반은 경부통에 대한 라디오파를 이용한 신경절단, 경부소관절면 접합부에 대한 주사, 경부고정술, 경부관절성형 등의 외과적 치료와 주사에 관한 31건의 연구를 검토했다.

그 결과, 신경근증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는 이들 치료를 지지할 정도의 증거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다만 가이드라인은 “신경근 증상에는 경막외 부신피질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단기간 증상 개선은 지지할 수 있지만, 장기적 이익에 대해서는 해명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비외과적 치료에 비해 경부 신경근증의 외과적 치료가 장기적으로 결과를 개선시킬지에 대해서도 해명돼 있지 않다.

결론적으로 경부 신경근증에 의한 중증 장애를 보인 환자에는 외과적 치료와 제한된 주사치료로 처치할 수 있지만, 신경근 증상 또는 중증이고 뚜렷한 병상을 보이지 않는 환자의 경부통에 대한 경피적 치료와 외과적 절개 치료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Spine 구독자는 홈페이지(http://www.spinejournal.com)에서 가이드라인의 요지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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