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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알앤엘, 줄기세포치료 공동연구
[ 2008년 04월 01일 22시 50분 ]
서울아산병원이 줄기세포 연구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인체 지방세포 조직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진행성 롬버그병의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자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고경석, 최종우 교수팀과 알앤엘바이오는 ‘인체 지방세포 조직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진행성 반안면 위축증(롬버그병)의 치료효과에 대한 예비연구’라는 연구제목의 롬버그병 연구자임상시험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

1일 알앤엘바이오에 따르면 롬버그병의 치료는 지금까지는 각종 조직의 미세혈관문합을 통한 이식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나 수술 규모가 크고 최종 수술 결과도 한계가 있다.

최근 미세 지방이식을 통해 이 질병을 치료하려는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으나 이식된 지방이 2~3개월 내 대부분이 흡수돼 버려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

기존 동물실험을 통해 지방이식만 한 군과 지방유래 간엽줄기세포를 함께 이식한 군을 비교한 결과 지방유래 간엽줄기세포가 지방이식의 생착률을 높여주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다른 연구자들의 연구에서도 보고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자 임상에서는 지방유래 간엽줄기세포가 실제 미세지방이식 만으로는 치유할 수 없는 진행성 반안면 위축증 환자에서 미세 지방이식술과 함께 시술해 치료가 가능한지 알아보고자 이달부터 12개월간의 연구기간으로 진행된다.

알앤엘 관계자는 “이번 연구자 임상에 알앤엘의 지방줄기세포를 사용함으로써 난치병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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