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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탈 않고 전북서 암 치료를…
[ 2008년 04월 02일 09시 35분 ]
전라북도 최초 전문 암 진료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2일 개원하면서 지역이탈 없이 도내에서 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암센터는 향후 암 진료와 관리, 연구 사업 등 ‘국가 암 정복을 위한 전북지역 핵심의료기관’ 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돼 도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지역암센터는 2일 암센터 소개 및 개원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등의 개원식을 개최해 이 같이 밝혔다.

암센터는 암 전문교수가 최신시설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초 진료부터 수술까지 2주 이내에 완료한다는 목표를 갖고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암센터 1층에 조기암검진실, 건강증진센터 등의 설치, 암 코디테이터 제도 도입 등을 통해 도민들이 암을 조기 발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병원은 “암센터 1층 상담실에 상주할 암 코디네이터는 암 환자 내원 시 상담은 물론 접수, 검사 및 치료일정 설명, 입원과 수술 일정 지원, 수술 이후 상담 등 암 환자 치료 전반을 돕게 된다”고 했다.

이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도민들이 전북을 떠나지 않고 도내에서 암 치료를 받으므로써 도민들의 삶의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는 것.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암환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암 예방활동 및 조기 암검진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힘을 쏟겠다”며 “도내 암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9월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립암센터로부터 지정받은 전북지역암센터는 총 사업비 700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의 건물에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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