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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병원, 1일 외래환자 3000명 도전
[ 2008년 04월 03일 21시 50분 ]
지난해 3월 1일방문 외래환자 2000명을 넘어선 중앙대병원이 리모델링과 지역주민 홍보, 암전문병원 준공 등 외래환자 3000명 돌파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3일 중앙대병원은 "건강검진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건강증진센터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개소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검진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병원 3층 기존 시설을 확장해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지난 1일 새롭게 개소한 것.

병원에 따르면 새롭게 개소한 건강증진센터는 환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세력권 확대의 바탕이 되는 최상의 진료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프리미엄 VIP실 등의 수검자 편의 공간 확장과 하나의 동선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 기존 검사실의 확장 및 장비 교체 등에 특히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시설에 걸맞는 고품격 정밀검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된다.

병원은 현재 외래환자 중 60% 가량을 인근주민이 차지하고 이중 동작구 비율이 대부분임을 고려, 그동안 관악구까지 홍보를 확대해 구민들의 내원 증가를 꾀한다는 계획 아래 어느정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내렸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거점병원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해 동작구와 관악구 구민에 대한 홍보작업을 진행해왔다"며 "이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자체 평가와 더불어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진료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병원은 암전문병원 설립해 중대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중대의료원은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흑석동 병원을 1000병상의 대형병원으로 증축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암 병원 설립으로 방향을 전환한 바 있다.

현재 구청과 서울시청에서 관련 허가를 전부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오는 5월 초 암전문병원을 착공, 이후 암병원이 개원하면 다학제간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병원 관계자는 "암전문병원이 준공되면 기존 병원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외래환자 2000명을 돌파한 만큼 3000명도 빠른 시간 안에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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