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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조류인플루엔자 불필요한 오해 많아"
[ 2008년 04월 08일 03시 21분 ]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8일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과 관련해 '안전하다'는 대국민 권고문을 발표했다.

의협은 권고문에서 "최근 전북 김제와 정읍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AI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불필요한 오해를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사람이 감염 돼 사망한 동남아 국가와 달리 국내에서는 효과적인 방역대책 실시로 사람감염이 발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특히 AI의 유행에 따라 전염을 우려해 가금육(닭, 오리)의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가금육에 의한 AI 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에 기인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가금육이 도살 및 가공, 포장 공정에서 위생적인 소독처리를 받고 있는 만큼 안전하다는 입장도 전했다.

의협은 "AI 바이러스는 75℃ 이상의 온도에서 분활화되므로 가금육을 끓이거나 익히는 음식 조리과정에서 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멸된다"며 "음식점에서 먹는 닭이나 오리고기 음식은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은 AI 유행에 대한 의사 행동지침을 마련해 배포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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