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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검사 품목 확대 입안예고 준비
[ 2008년 04월 08일 09시 45분 ]
한약재에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가 검출된 것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약재 곰팡이 조사 결과를 발표, 한약재 검사 품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2007년도 한약재 70품목 700건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괄루인’ 등 11품목 18건에서 곰팡이독소가 검출돼 자체 검증 결과를 토대로 검사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자 입안예고를 준비하고 있다.

조사 결과 시중 유통 생약 총 70품목 700건 중 2.6%에 해당하는 ‘괄루인’ 등 18건(11품목)에서 곰팡이독소가 검출됐고, 현행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것은 0.9% 해당하는 ‘행인’ 등 6건(4품목)으로 2006년 조사 때 19건(5품목)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라고 밝혔다.

또 식약청은 지난 2006년도 곰팡이 모니터링 수행결과 감초 등 9개 한약재에 대해 ‘생약의 곰팡이독소 허용기준 및 시험방법’을 제정 고시해 오늘(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식약청은 기준 마련 후 철저한 수거 및 감정을 통해 부적합 한약재일 경우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달 식약청은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 자문회의를 통해 유통한약재 수거 검정을 실시할 것이며 5월은 개정안 입법예고를 진행할 방침이다. 7월에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심의 8월에는 규제개혁위원회 규제를 심사, 9월에는 고시를 개정할 계획이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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