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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4명·약사 3명·치과의사 2명 '금배지'
[ 2008년 04월 09일 21시 30분 ]
이번 18대 총선에서 보건의료계 직능출신 후보 12명이 당선됐다.

당선자는 의사 출신이 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약사 3명, 치과의사 2명, 간호사 2명, 한의사 1명 등이다.

의사 출신으로는 신상진(성남 중원) 정의화(부산중·동구), 안홍준(경남 마산을), 조문환(비례대표) 당선자가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종 집계한 득표결과에 따르면 신상진 당선자는 42.96%를 얻어 통합민주당 조성준 후보(36.61%)를 따돌렸다.

영남권인 정의화(66.35%), 안홍준 당선자(64.14%)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였다.

한나라당 비례대표 14번인 조문환 당선자도 일찌감치 당선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서울 관악을의 김철수 후보와 남양주시을 김연수 후보(39.26%)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총선 승리로 정의화 당선자가 4선을, 신상진·안홍준 당선자는 재선을 하게 됐다.

약사출신은 서울 송파을에 출마한 장복심 후보가 탈락한 가운데 총 3명이 당선됐다. 모두 비례대표다.

한나라당 비례대표 16번 원희목 당선자(약사회장)와 통합민주당은 전혜숙(5번)·김상희 당선자(11번)가 그 주인공이다.

유일하게 지역구에 출마했던 장복심 후보는 35.54%의 득표율을 기록해 한나라당 유일호 후보(62%)에게 크게 뒤졌다.

치과의사 출신 통합민주당 김춘진 당선자(전북 고창·부안)는 득표율 77.41%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같은당 비례대표 7번 전현희 당선자(치협 고문변호사)도 당선됐다.

한의사 출신 한나라당 윤석용 후보(서울 강동갑)는 54.5%의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다. 간호사 출신은 한나라당 비례대표 17번 이애주 대한간호협회 부회장이 국회에 입성한다. 친박연대 비례대표 7번을 배정받었던 정영희 간호사(친박연대 여성위원장)도 극적으로 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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