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인공심박동기 삽입수술을 가장 많이 한 곳은 세종병원으로 조사됐으며 뒤를 이어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안암병원 순으로 확인됐다.
데일리메디가 입수한 공단 통계자료(2006년 인공심장박동기 삽입수술 건수)에 따르면 세종병원은 2006년에 총 517건(실인원 503명)을 기록, '빅4' 병원을 재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세브란스병원이 세종병원을 바싹 추격, 500건(실인원 488명)을 기록해 2위에 랭크됐다.
다음으로 3위는 서울대병원(271건, 실인원 263명), 4위 삼성서울병원(243건, 실인원 237명), 5위 서울아산병원(242건, 실인원 236명), 6위 고대안암병원(143건, 139명) 순으로 나타났다.
7위부터 20위까지는 지방대 병원과 세브란스 및 고대의료원 계열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대병원이 120건(실인원 120명)을 기록, 7위에 랭크됐으며 이어 계명대 동산병원 8위(108건, 실인원 106명), 영동세브란스병원 9위(106건, 실인원 104명), 분당차병원 10위(97건, 실인원 95명), 경북대병원 11위(95건, 실인원 95명), 고대 안산병원 12위(89건, 실인원 89명) 순이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남대병원, 경북대병원, 고대 안산병원은 수술 건수와 실인원이 일치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영남대병원(86건, 85명)과 아주대병원(86건, 85명) 그리고 분당서울대병원(86건, 84명)이 같은 수술건수를 기록해 공동 13위에 기록됐다.
16위는 부산대병원(83건, 81명), 17위 길병원(78건, 77명), 18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75건, 74명), 19위 충남대병원(73건, 70명), 20위는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68건, 65명)이었다.
21위부터 30위에 오른 병원 역시 지방대병원이 골고루 분포돼 있으며 삼성·고대·가톨릭의대 계열 병원 등의 선전이 눈에 띈다.
인제대부속 부산백병원이 66건(66명)을 기록, 21위에 올랐으며 22위는 강동성심병원과 강릉아산병원(59건, 58명)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뒤를 이어 전북대병원(58건, 58명)과 연대원주의대 원주기독병원(58건, 56명)이 공동 23위에 랭크됐다.
강북삼성병원이 57건(56명)을 수술해 26위였으며, 고대 구로병원이 27위(56건, 51명), 가톨릭대 성모병원 28위(55건, 54명)를 차지했다.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과 원광대부속병원의 경우는 수술건수와 실인원이 각각 54건, 54명으로 동일, 공동 29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