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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최상 응급의료서비스" 팔 걷어붙여
[ 2008년 04월 14일 03시 10분 ]
위급한 환자들의 초기 진료를 담당하는 응급의료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이 응급의료지원팀[사진]으로 조직을 개편한 이후 상당 부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성모병원은 14일 “최근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중간 평가를 위한 운영평가회의를 개최한 결과, 효율적인 센터 운영 시스템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0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 응급의료기관 435개 중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이 법정기준을 충족하는 A등급은 169개에 불과했는데 강남성모병원은 중증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분야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응급의료센터의 운영을 위한 구성원인 의사·간호사·원무·수납 등의 관계자들이 각기 다른 부서에 소속돼 있어 비효율적인 운영으로 상당 부분 고충이 있었던 것.

이에 강남성모병원과 성모병원은 지난해 8월 응급의료지원팀을 신설하고 그 아래 응급간호Unit과 응급지원Unit을 두어 소속 편제를 일원화하는 수술을 감행했다.

조직 개편 이후 응급의료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보공유 및 유기적인 조율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는데 상당 부분 성과를 거뒀다는 게 전반적인 평이다.

응급환자가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전문 상담체제를 갖췄으며 응급환자가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 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실제로 운영평가 회의에서는 통합 운영 전후 비교와 개선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시스템 개선으로 향후 보다 나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단, 향후 응급의료센터 인원의 결원 발생 시 원무, 수납을 비롯해 간호부서 등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과 인사평가 프로세스 정립의 문제 그리고 영상의학팀과 진단검사의학팀 직원의 파견 문제 등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외에도 응급의료지원팀은 “팀 명칭을 응급의료지원팀에서 응급의료팀으로 변경하고 연관 팀 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다시 업무를 조율할 것”이라면서 “최적화된 시스템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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