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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두번째 '여성 CEO' 탄생
[ 2008년 04월 15일 01시 51분 ]
한국스티펠 권선주 대표에 이어 다국적제약사로는 두번째로 한국산도스가 신임 사장에 윤소라[사진]씨를 선임하며 두번째 여성 CEO를 탄생시켰다.

한국산도스는 아태지역 협력부 책임자였던 윤소라씨를 15일부로 한국산도스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한국산도스 사장직을 역임했던 마크 재거스씨는 지난 1일부로 독일 산도스 본사의 주사제 사업부 글로벌 총괄 책임자로 영전됐다.

한국산도스의 윤소라 신임 사장은 헥살코리아(한국산도스사의 전신) 창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이후 헥살코리아와 산도스사 합병 업무를 진행, 현 한국산도스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까지는 산도스 그룹의 아태지역 협력부 책임자로서 국제적 협력과 조율 업무를 총괄했다.

회사는 신임 사장 선임과 함께 올해부터 시작되는 직접 영업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직접 영업의 준비를 위해 전 노바티스 이식면역사업부 책임자였던 김상호 영업 상무와 10여 년간 제약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송혜경 마케팅 부장을 영입하는 등 현재 20명 이상의 마케팅, 영업 조직을 갖추고 글로벌 제네릭사로는 최초로 한국에서 직접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회사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약물들을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신경과와 정신과에서 직접 영업을 통해 제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윤 사장은 "다국적 제네릭 사에서의 오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제네릭 시장에서 혁신적 기술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고객중심의 영업력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고품질 제네릭 제품들을 국내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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