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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성형외과학회, 국민 신뢰 높이겠다"
[ 2008년 04월 15일 22시 37분 ]
“유사단체, 임의단체와의 차별화에 힘쓰고, 현안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

제23대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한기환 이사장[사진]은 “학회 회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꾸준히 발전해 오늘 날에는 정회원이 1116명이나 되는 큰 학회로 성장했다“면서 “중요한 것은 수적으로만 불어난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도약을 일궈냈다는 점”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나 그는 “오늘날 미용성형외과학회의 현실이 밝은 것만은 아니다”면서 “임의단체로부터의 도전, 경기 침체에 따른 환자 감소, 비현실적인 의료정책, 개원의와 봉직의 사이의 격차 등 많은 어려움이 산적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사실 대부분의 타과 전문의나 일반의들이 단순한 술기로 모든 성형수술에 적용시키려 하다보니 합병증 발생은 물론 의료사고에 대한 개연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 주소다.

미용성형외과학회는 그 동안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알선 또는 유치하는 행위는 의료사고로 이어져 환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보게 할 우려가 크다”면서 “신뢰성을 높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거듭 밝혀왔다.

미용성형수술 분야에 대한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는 회원의 힘을 결집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강력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올바른 정책이 입안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던 것도 맥을 같이 한다.

때문에 한기환 이사장은 회원 간 단결을 거듭 주문하고 있다. 물론,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회는 회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한기환 이사장이 임기 내에 약속한 사업은 크게 3가지로 집약된다.

그는 우선 “대한성형외과학회, 개원의협의회, 연구회와 공동의 이익을 위해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공조 체제를 돈독하게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한기환 이사장은 또 “학회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개원의의 이사회 진출 폭을 넓히고, 건설적인 제안에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개원의의 학술 활동을 권장하고, 젊은 개원의의 연수교육과 평생 학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유사단체, 임의단체와의 차별화에 힘쓰고, 현안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함으로써 회원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아울러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고, 훌륭한 평가를 받도록 홍보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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