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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결막절제술 모든 것 규명할 터"
[ 2008년 04월 17일 21시 50분 ]
소위 ‘안구 미백’이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국소적 결막 절제술’은 만성충혈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법이다. 한 개원의사에 의해 개발, 의학계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씨앤어파트너 안과 김봉현 원장이 그 당사자. 데일리메디는 만성충혈의 논쟁 한 가운데 서 있는 김봉현 원장을 만나봤다.[편집자주]

Q : ‘국소적 결막 절제술’의 특징은

A : 눈은 타인이 가장 먼저 보는 신체부위다. 때문에 시술 결과가 여실히 드러난다는 것이 첫 번째 특징이 될 수 있다. 또한 시술을 하면서 ‘국소적 결막 절제술’이 만성충혈 뿐만 아니라 부수적인 질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안구건조증 호전이 바로 그 예이다. 앞으로 더 연구를 해야 하겠지만, 그것이 두 번째 특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세 번째 특징은 앞서 말한 특징들로 인한 내 개인적인 보람이다. 의사로서 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나는 요즘 기분이 매우 좋다.

Q : 환자들의 시술 만족도는 어떤가

A : 스스로 놀라울 뿐이다. 내가 생각해도 남들이 의심할 것 같다.(웃음) 사실 시술을 진행하면서 그 정도로 환자들이 만족스러워하는지 몰랐다. 외향적인 환자 몇을 제외하고는 그런 내색을 잘 하지는 않는다. 사실 그 정도 기대하진 않았다. 만족스럽다는 대답에 나도 너무 만족스럽다.

Q : 개원의사로서 애로사항은

A : 아주 많다. 연구외에 진료도 해야 하니 시간이 부족한 것은 당연하고, 대학병원에서 하는 연구와는 달리 기자재와 시설도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맨파워가 아쉽다. 같이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으쌰으쌰해서 파워풀하게 연구도 하고 그러는데…. 그래서 연구 욕심 있는 봉직선생님을 한 분 모셔서 함께 연구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

Q : 대학병원으로 가서 연구에 집중할 의향은 없는지

A : 의사로서 연구 욕심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 연구 발표는 의사로서의 보람이자 기쁨이다. 그러나 대학병원으로 들어가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런 체제는 나하고 잘 안 맞는 것 같다.

Q : 앞으로 계획이나 소망이 있다면

A :‘국소적 결막 절제술’을 ‘안구건조증’과 연관시켜 교과서에 올리고 싶다. 최근 ‘국소적 결막 절제술’로 안구건조증이 호전된 환자가 있어 이를 연구 중이다. 원인은 아직 잘 모르겠으나 많은 논문발표와 학술연구를 통해 이를 밝힐 것이다. 그래서 ‘국소적 결막 절제술’이 한 때 유행처럼 잊혀지는 것을 방지하고 싶다.
신의연기자 su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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