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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이사진 교체 지적에 "2명만 변경"
[ 2008년 04월 20일 02시 09분 ]
대한의사협회 현 집행부의 잦은 이사진 교체가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 본회의에서 대구 조세환 대의원과 이채환 전 의장은 “자주 교체되고 있는 이사진은 무엇 때문이냐”며 지적하고 나섰다.

조세환 대의원은 “너무 무책임하게 이사가 수락한 것인지, 이사직 수행이 힘들어서 그만 둔 것인지, 단기간에 이사들이 변경된 이유에 대해 해명해야 대의원들이 도와줄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주수호 회장은 “겉으로 보기에는 많이 교체가 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교체된 이사는 사승언 전 상근부회장과 박경철 공보이사 겸 대변인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정관상 3개월 이내에 병원을 정리해야 하지만 사승언 상근부회장이 사성상 병원 정리가 안돼 전철수 보험부회장이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을 하다가 현 임수흠 상근부회장으로 바뀐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경철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상근 직을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현 김주경 공보이사가 임명됐고, 박경철 이사는 정책이사로 남겨뒀지만 이번 총선과 관련해 특정당의 공심의로 활동하면서 어려이유로 인해 그만 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보의협의회 회장은 당연직 이사로 현 공보의협의회장의 임기가 완료돼 바뀜으로 이사직이 바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의원 241명중 147명이 참석한 이날 본회의에서 임수흠 상근부회장과 서대흥 신임재무이사, 한승경 정책이사, 전철수 보험부회장, 김주경 공보이사 겸 대변인, 이민홍 정책이사 등이 새로 인준 받았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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