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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미어, 1형 당뇨환자 장기투여 효과"
[ 2008년 04월 21일 02시 28분 ]
'당뇨의학(Diabetic Medicine)' 최신호에 노보 노디스크의 인슐린 '레버미어'가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장기 투여에 있어서 NPH 인슐린(중간형 인슐린)에 비해 혈당 조절 효과가 뛰어나며 환자들에게서 저혈당증의 발생 및 체중증가가 감소됐다는 연구결과가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저 인슐린 아날로그와 NPH 인슐린을 비교한 첫 임상연구이다.

연구결과 레버미어는 NPH 인슐린에 비해 뛰어난 혈당조절효과 뿐만 아니라, 체중증가 감소 및 저혈당 발생 감소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노보 노디스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요법을 회피하고 적극적으로 혈당 조절을 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저혈당증과 체중증가 때문이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본 연구 결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논문에 게재된 주요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제 1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레버미어와 NPH 인슐린 및 인슐린 아스파트의 병용요법을 비교한 결과, 당화혈색소(HbA1c)가 각각 0.94%, 0.72% 감소됐으며 레버미어를 투여한 환자 군에서 저혈당증 발생위험은 69%로 나타났으며 이는 NPH 투여 군과 비교해 46% (p<0.001) 감소했다.

또한 인슐린 투여 후 체중증가 측면에서도 레버미어를 투여한 환자 군들은 1.7kg 증가, NPH 투여 군의 2.7kg(p=0.024)에 비해 체중 증가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본 연구 논문의 저자이자 호주 퀸즐랜드 의과 대학의 조교수 폴 바틀리 박사는 "망막병증, 신경병증, 신병증과 같은 합병증을 장기간 앓고 있는 당뇨환자들은 반드시 지속적으로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며 "레버미어를 사용하면 장기간 동안 혈당 조절이 가능하며, 저혈당증의 발생 및 체중증가 역시 감소한다"고 언급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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