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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한의학 발전에 10년간 2656억 투자
[ 2008년 04월 21일 02시 48분 ]
정부가 한의약 R&D 중장기 육성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향후 10년간(2008년~2017년) ‘한방치료기술 연구 개발에 265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 “한의약 R&D 중장기 육성·발전계획과 한방치료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부처별 역할을 분담해 제품화 및 사업화, 세계화 방안을 구체화 했다”고 밝혔다.

당초 복지부는 ‘한의약 R&D 중장기 육성 발전 계획“ 사업에 10년간 총 예산 539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었다. 이중 ’한방치료기술 연구 개발‘에 2656억원, 즉 총 예산의 50% 가량을 투자할 방침을 세운 것이다.

한방치료기술 연구개발 사업은 이미 지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진행된 사업이며 정부는 지난 10년간 393억 4000만원을 투자한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확보된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한방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을 재기획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한방치료기술 및 한약제제 개방 등 실효성 확보 방안 도출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간 주요 연구성과로는 총 943건의 논문, 157건의 특허(출원/등록)가 발생했다”며 “특히 논문은 1999년 6건에서 2006년 137건으로 증가했고, 특허는 2000년 3건에서 2006년 52건으로 늘어났다”고 언급했다.

향후 10년간 구체적 투자규모는 제품화 및 세계화 촉진사업에 총예산 900억원이 지원되는데 1단계에서 420억원, 2단계는 480억원이 각각 투자된다.

또 근거중심 한의학 구축 사업의 총예산은 1316억원으로 책정됐고, 1단계 522억원, 2단계는 794억원이 지원된다.

혁신인프라 구축 사업 총예산은 440억원이며 1단계 136억원, 2단계 304억원이 각각 소요될 예정이다.

제품화 및 세계화 촉진사업의 세부 추진목표는 ▲수출전략형 신한약제제 개발 ▲우수처방의 조합 및 효능 개선형 한약제제 개발 ▲만성·난치성 질환 한약제제 개발 ▲현지화와 세계화가 가능한 한방 의료기기 제품화 등이다.

근거중심한의학 구축사업은 ▲한의 진단(변종, 체질)지표 및 도구 표준화 ▲한약제제 및 치료기술 안정성·유효성 확보 ▲한의임상진료지침 및 임상시험방법론 개발 등이 집중 추진된다.

이외에도 현신인프라 지원사업의 경우는 ▲한약제제신약개발 임상시험센터 ▲한방의료기기개발 임상시험센터 ▲한약제제 재형개발센터 ▲한의학정보 및 정책연구센터 ▲한약제제 안정 독성연구센터 ▲한약국제화 허브센터 등에 각각 지원될 계획이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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